“여기서부터 정지해주세요.”

©做着玩玩 Picrew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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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ME COLOR
  • #302879
  • #393939
  • #FFF700
집어삼키는 거리 아몬
이단자, 엽귀 | 나이 미상, 성별 미상,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
  • #기이
  • #귀의
  • #교환
마도서
표지는 전화번호부지만 펼치면 마도서다.
주권
온통 새카만 세계가 사위를 뒤엎듯 뻗어나간다. 자욱한 잿빛 안개로 휩싸인 어두침침한 권역 안에서는 감각이 무의미하다. 그리하여 어떤 표정도 무너지고, 어떤 자극도 삭혀지지만, 단 한가지, 오갈 곳 없는 자의 숨소리만이 살아 리드미컬한 울림을 만든다 【집어삼키는 거리】는 그 가운데 떠오르는 아스팔트 길, 안내자. 온기 없는 돌멩이마저 따뜻하게 느끼도록 만드는 단 한가지의 방향. 표지판이 우후죽순 솟아난다. 그 곳에 아몬이 있다.
진정한 모습
44번 도로의 지박령
혼의 특기
망상
특기
[영역] 꿈 | 길, 충격, 불안, 우연, 절망

Appearance

잔뜩 헝클어진 짙은 남색 머리카락에 검은 색이 듬성 듬성 섞여 있다. 눈은 기본적으로 감고 있으나 시야 확보에는 문제가 없다는듯. 안경은 당연하다는듯 외알이다.
머리카락을 헤집어 보면 그 안에 개의 털도 새의 깃털도 섞여 있다. 개의 귀가 달려 있지만 한 눈에 구분은 어렵다. 거기까지도 헷갈린다면 머리 끝에 어른거리는 도깨비불을 보면 된다. 확실히 사람은 아니다.

Character

교통사고 다발구역인 44번 고속도로에서 치여 죽은 44가지 존재(명, 마리) 영혼들의 혼합체. 모든 길 잃은 자들의 친구. 깊은 원한과 자기 연민에서 태어난 애틋함이 마법을 깃들게 했다. 평범과는 코드가 맞지 않는 성격에 도깨비불을 감출 수 없어 적어도 인간으로서는 대외적인 행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다. 이후 고속도로에 세워진 톨게이트의 요금 수납원이 된다. 이 도로에는 귀신을 봤다는 소문이 늘 있어왔는데, 그 정체는 아몬 본인이다.

¶ 경험
2021. 06. 물거품 랑데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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